남자 옷(남성 의류) 해외 브랜드를 찾고 계신가요?
남성 패션에 있어서 브랜드 선택은 스타일과 분위기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특히 해외 남성 의류(남자 옷) 브랜드들은 고유한 아이덴티티와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어요.
포멀한 수트부터 캐주얼 웨어, 스트리트 패션, 아웃도어까지 각 카테고리마다 전문성을 갖춘 브랜드들이 존재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남성 의류를 카테고리별로 나누어, 각 분야에서 인기가 높고 신뢰할 수 있는 해외 브랜드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고 싶은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남자 옷(남성 의류) 해외 브랜드
남자 옷(남성 의류) 해외 브랜드는 스타일, 품질, 개성 있는 디자인을 중시하는 남성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각각의 브랜드는 고유한 철학과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킵니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 브랜드 아르마니(Armani)는 정제된 실루엣과 고급스러운 소재로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남성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포멀한 수트나 재킷을 찾는다면 아르마니는 아주 좋은 선택이에요.
반면, 미국 브랜드 랄프 로렌(Ralph Lauren)은 전통적인 미국식 캐주얼과 클래식한 스타일을 조화롭게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에요. 폴로 셔츠나 니트웨어 같은 아이템은 편안하면서도 단정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데일리룩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남자 옷 해외 브랜드들이 있는데요, 저마다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고, 포멀부터 캐주얼, 미니멀부터 스트리트 감성까지 폭넓은 스타일을 제공, 각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합니다.
이에 브랜드별 특징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조합하면, 보다 완성도 있는 패션을 연출할 수 있어요.
아래에서는 남자 옷(남성 의류) 추천 해외 브랜드를 카테고리별로 정리해 보았는데요, 이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남자 옷(남성 의류) 해외 브랜드 추천, 카테고리별 정리


남자 옷 해외 브랜드 카테고리 1. 명품 브랜드 (럭셔리 & 디자이너 브랜드)
(1) 루이 비통(Louis Vuitton)
남자 옷(남성 의류) 해외 명품 브랜드 추천 첫 번째는 루이비통입니다.
루이비통은 1854년 설립 이후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로, 원래는 여행용 트렁크 브랜드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가방, 신발, 액세서리는 물론 남성복 라인까지 폭넓게 전개하고 있어요.
남성 의류 라인에서도 루이비통은 고급스러움과 예술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특히 고급 소재와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디테일, 브랜드 특유의 감각적인 로고 활용 등이 차별화된 매력으로 꼽힙니다.
- 구매 방법 :
-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 (일부 제품은 예약 또는 매장 수령 방식)
- 백화점 내 루이비통 매장에서 직접 구매 가능
(2) 구찌(Gucci)
남자 옷(남성 의류) 해외 명품 브랜드 추천 두 번째는 구찌입니다.
구찌는 전통적인 디자인에 과감한 디테일과 트렌디한 감성을 더한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탈리아의 대표 럭셔리 패션 브랜드로, 남성 의류에서도 클래식한 수트부터 스트리트 감성이 더해진 아이템까지 폭넓은 라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구찌의 가장 큰 강점은 전통과 혁신의 균형이에요. 고급스러운 소재와 정통 테일러링 기술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독특한 컬러 조합과 아이코닉한 GG 로고, 아기자기한 자수나 프린트 디테일을 통해 구찌만의 감각을 표현합니다.
그래서 이 구찌는 단순히 옷이 아니라, 패션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고 싶은 분들께 잘 어울리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어요.
- 구매 방법 :
-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 최신 컬렉션과 한정 제품도 확인 가능.
- 국내 백화점 구찌 매장 방문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 오프라인 구매 가능
(3) 프라다(Prada)
남자 옷(남성 의류) 해외 명품 브랜드 추천 프라다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시작된 럭셔리 브랜드로, 세련되고 절제된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남성 의류에서는 깔끔한 실루엣과 고급 소재를 바탕으로 한 미니멀한 스타일이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특히 블랙, 그레이, 네이비 같은 베이직한 컬러를 중심으로 하면서도 소재감이나 디테일에서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어요. 과하지 않으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잘 어울리며, 도시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브랜드죠.
프라다의 차별점은 ‘단순함 속의 독창성’에 있어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안에 브랜드 특유의 감성, 고급 기술력, 그리고 현대적인 감각이 잘 녹아 있어 시간이 지나도 세련된 인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구매 방법 :
- 프라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컬렉션 확인 및 구매 가능
- 백화점 프라다 매장 방문 또는 전화 예약 후 오프라인 구매 가능
(4) 발렌시아가(Balenciaga)
발렌시아가는 스페인 출신 디자이너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가 설립한 브랜드로, 현재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어요. 전통적인 하이패션에 스트리트 감성을 더한 대담하고 실험적인 디자인으로 전 세계 패션 트렌드에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죠.
남성 의류에서는 오버사이즈 실루엣, 비정형적인 절개, 로고 포인트 디자인 등 유니크하고 파격적인 스타일이 특징이에요. 기존의 룰을 깨는 디자인이 많아, 자신만의 개성을 강조하고 싶은 분들에게 잘 어울립니다.
발렌시아가의 가장 큰 차별점은 하이패션과 스트리트웨어의 경계를 허문 스타일이에요. 편안하면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실루엣과 독창적인 감각은 단순한 패션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도 평가받고 있습니다.
- 구매 방법 :
- 발렌시아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최신 아이템 확인 및 구매 가능
- 백화점 발렌시아가 매장 또는 공식 편집숍에서 오프라인 구매 가능
(5) 톰 포드(Tom Ford)
톰 포드는 구찌의 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톰 포드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론칭한 브랜드로, 고급스럽고 관능적인 남성 스타일을 대표합니다. 특히 수트와 셔츠, 포멀 웨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죠.
남성 의류는 전반적으로 매끈한 실루엣과 정교한 테일러링이 특징이며, 입었을 때 몸에 자연스럽게 감기는 핏이 인상적이에요. 비즈니스 룩은 물론, 특별한 날을 위한 포멀한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브랜드입니다.
톰 포드의 강점은 남성성을 우아하게 표현하는 능력이에요. 클래식한 수트에 세련된 디테일을 더해 강렬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하죠. 스타일에 민감하고 완성도 높은 룩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 구매 방법 :
- 톰 포드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 일부 제품 구매 가능
- 국내 백화점 일부 매장(신세계 강남점 등) 또는 공식 수입 편집숍을 통해 오프라인 구매 가능
(6) 버버리(Burberry)
버버리는 1856년 영국에서 시작된 전통 있는 럭셔리 브랜드로, 클래식한 트렌치코트와 체크 패턴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남성 의류에서는 포멀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며, 고급스러우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스타일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죠.
대표 아이템은 트렌치코트, 코트, 재킷, 니트 등인데, 전통적인 디자인 안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깔끔하고 정제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버버리 특유의 빈티지 체크 패턴은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주는 디테일이에요.
버버리의 차별점은 영국 특유의 절제미와 실용성이에요. 오랜 역사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시즌마다 젊고 세련된 감성을 더해 다양한 세대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 구매 방법 :
- 버버리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전 제품 구매 가능
- 국내 백화점 버버리 매장 또는 면세점, 공식 편집숍에서도 구매 가능


남자 옷 해외 브랜드 카테고리 2. 컨템포러리 브랜드 (고급스러우면서도 합리적인 브랜드)
(1)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
남자 옷(남성 의류) 컨템포러리 브랜드 추천 첫 번째는 아크네 스튜디오입니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시작된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심플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브랜드예요. 남성 의류에서는 미니멀한 실루엣, 중성적인 컬러감, 그리고 절제된 디테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티셔츠, 데님, 셔츠 같은 아이템도 단순하지 않고 독창적인 핏과 소재로 차별화되어 있어요. 특히 로고나 장식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특유의 무드가 살아 있어서, 꾸안꾸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잘 어울립니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강점은 예술적인 감성과 실용성의 조화입니다. 기본적인 일상복에 세련된 감각을 더하고 싶을 때, 혹은 유행을 타지 않는 옷을 찾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 구매 방법 :
- 아크네 스튜디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전 세계 배송 가능
- 국내 편집숍(분더샵, 비이커 등) 또는 백화점 내 매장에서 오프라인 구매 가능
(2)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é)
두 번째 메종 키츠네는 프랑스와 일본의 감성이 어우러진 브랜드로, 음악 레이블과 패션을 동시에 전개하는 독특한 정체성을 갖고 있어요. 남성 의류에서는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아이템들이 주를 이루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멋을 낼 수 있는 스타일로 인기가 많습니다.
가장 잘 알려진 특징은 여우 로고(Fox Logo)인데요, 단순하지만 귀엽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티셔츠, 맨투맨, 스웨트셔츠 등에 다양하게 활용돼요. 베이직한 아이템에 프렌치 무드를 더한 것이 메종 키츠네만의 매력이죠.
이 브랜드의 차별점은 패션과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담는 감성적 접근에 있어요. 단순한 옷을 넘어 브랜드의 분위기와 철학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릴 수 있어요. 깔끔하면서도 살짝 개성 있는 스타일을 원하신다면 잘 맞을 거예요.
- 구매 방법 :
- 메종 키츠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글로벌 배송 가능
- 국내 편집숍(무신사, 분더샵, 현대백화점 등)에서도 구매 가능
(3) 아미(Ami Paris)
아미(Ami Paris)는 프랑스 디자이너 알렉상드르 마티우시(Alexandre Mattiussi)가 2011년에 론칭한 브랜드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멋을 낼 수 있는 프렌치 캐주얼 룩을 제안합니다. 이름 ‘Ami’는 프랑스어로 ‘친구’를 뜻하며, 브랜드 로고인 하트가 들어간 A (♥A)는 따뜻하고 긍정적인 감성을 상징해요.
남성 의류에서는 깔끔한 셔츠, 니트, 재킷, 팬츠 등이 대표적이며, 심플한 디자인에 은은한 포인트가 들어가 있어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꾸안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어요. 너무 포멀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원할 때 잘 어울립니다.
아미의 차별점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감각적인 균형감에 있어요.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고려한 디자인으로, 20~30대는 물론 깔끔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모든 남성에게 잘 맞는 브랜드입니다.
- 구매 방법 :
- 아미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글로벌 배송 가능
- 국내 주요 편집숍(무신사, 분더샵, 현대백화점 등) 또는 백화점 매장에서 구매 가능
(4) JW 앤더슨(JW Anderson)
JW 앤더슨은 북아일랜드 출신 디자이너 조너선 앤더슨(Jonathan Anderson)이 2008년에 설립한 영국 브랜드로, 패션에 대한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남성복과 여성복 모두에서 활동하며, 특히 남성 의류에서는 전통적인 형태를 재해석한 창의적인 스타일이 특징입니다.
오버사이즈 실루엣, 비대칭 구조, 독특한 원단 배합 등이 어우러진 디자인은 예술적이면서도 입기 쉬운 형태로 표현되어 있어요. 젠더리스하고 유니크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브랜드예요.
JW 앤더슨의 차별점은 기성복에서 보기 힘든 감각적인 접근에 있어요. 패션을 통해 개성을 표현하고 싶은 분들, 뻔하지 않은 스타일을 찾는 분들에게 잘 맞습니다. 또한 로에베(Loewe)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활동 중인 디자이너답게, 독창성과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요.
- 구매 방법 :
- JW 앤더슨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글로벌 배송 가능
- 국내에서는 무신사, 분더샵, W컨셉 등의 편집숍이나 백화점 매장을 통해 구매 가능
(5) 코스(COS)
남자 옷 해외 브랜드 추천 COS(코스)는 H&M 그룹에서 전개하는 프리미엄 라인으로, 북유럽 감성을 기반으로 한 미니멀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남성 의류는 깔끔한 실루엣과 절제된 디테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특히 재킷, 셔츠, 팬츠, 니트 등 기본 아이템이 뛰어난 완성도를 갖추고 있어 오피스룩이나 데일리룩 모두에 잘 어울리는 브랜드입니다. 계절을 타지 않는 디자인과 베이직한 컬러 구성으로 유행에 민감하지 않으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어요.
코스의 강점은 가격 대비 높은 품질과 디자인 완성도입니다. 고급스러운 소재감과 튼튼한 마감 덕분에 오랜 시간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옷을 찾는 분들에게 매우 잘 맞아요.
- 구매 방법 :
- COS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전 제품 구매 가능 (국내 배송 지원)
- 전국 주요 백화점 매장(신세계, 현대 등) 또는 단독 매장에서 오프라인 구매 가능


남자 옷 해외 브랜드 카테고리 3. 스트릿 브랜드 (트렌디하고 개성 강한 스타일)
(1) 슈프림(Supreme)
남자 옷 해외 브랜드 중 스트릿 브랜드로 첫 번째는 슈프림입니다.
슈프림은 1994년 뉴욕에서 스케이트보더들을 위한 브랜드로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전 세계적인 스트리트 패션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브랜드입니다. 빨간 박스 로고와 강렬한 그래픽 디자인으로 잘 알려져 있죠.
남성 의류에서는 후드, 티셔츠, 데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그중에서도 로고가 박힌 박스 로고 후드나 티셔츠는 슈프림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아이템이에요. 스타일 자체는 캐주얼하고 자유로운 느낌이 강하며, 힙합, 스케이트, 예술 문화와 깊이 연결된 감성을 담고 있어요.
슈프림의 가장 큰 차별점은 한정판 중심의 드롭 방식과 협업 컬렉션이에요. 매주 한정 수량으로 공개되는 제품들은 희소성과 상징성 덕분에 출시되자마자 품절되는 경우가 많고, 루이비통, 나이키, 노스페이스 등과의 컬래버레이션은 늘 화제를 모으죠.
- 구매 방법 :
- 슈프림 공식 온라인 스토어는 매주 한정 발매(주로 목요일 드롭)
- 국내에는 공식 매장이 없어, 리셀 플랫폼이나 셀렉트숍(예: 크림, 솔드아웃, 아트모스 등) 이용
- 일본, 미국, 유럽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구매 가능 (줄 서는 시스템)
(2) 스투시(Stüssy)
스투시는 1980년대 초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현대 스트리트 패션의 시초로 불릴 만큼 영향력 있는 브랜드예요. 원래는 서핑 브랜드로 출발했지만, 힙합, 스케이트, 펑크 등 다양한 하위문화를 반영하면서 지금은 전 세계적인 스트리트웨어 브랜드로 자리 잡았죠.
남성 의류는 티셔츠, 후드, 바람막이, 모자 등 캐주얼하고 편안한 아이템 위주로 구성되며, 로고 플레이가 강조된 디자인이 많아요. 특히 시그니처 로고인 손글씨 스타일의 “Stüssy”는 브랜드의 상징이자 가장 큰 포인트죠.
스투시의 차별점은 브랜드 자체가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여진다는 점이에요. 과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멋이 나는 디자인, 그리고 유행을 따라가기보단 스스로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감성이 강해요. 슈프림이 하이프하고 강렬한 스타일이라면, 스투시는 조금 더 편안하고 루즈한 스트리트 무드에 가깝다고 볼 수 있어요.
- 구매 방법 :
- 스투시 공식 온라인 스토어 또는 글로벌 배송 가능한 셀렉트숍에서 구매 가능
- 국내에서는 일부 편집숍(무신사, 웍스아웃, 케이스스터디 등) 또는 리셀 플랫폼에서 구매 가능
-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는 정식 오프라인 매장 운영 중
(3) 오프화이트(Off-White)
오프화이트는 2012년,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로, 스트리트웨어를 럭셔리 패션의 영역으로 끌어올린 대표적인 브랜드예요. 브랜드명 ‘Off-White’는 흑과 백의 중간, 즉 고정된 경계 너머의 새로운 가능성을 상징합니다.
남성 의류에서는 후드티, 티셔츠, 아우터, 조거 팬츠 등 스트리트 감성의 아이템들이 주를 이루며, 큰 로고 프린트, 따옴표(“”), 사선 스트라이프, 아로우(화살표) 로고 등 시각적으로 강렬한 디자인 요소들이 브랜드의 시그니처입니다.
오프화이트의 가장 큰 차별점은 예술성과 패션의 결합이에요. 스트리트웨어의 실용성과 럭셔리 브랜드의 고급스러움을 융합해,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또 나이키, 몽클레르, 이케아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하이패션과 대중문화 사이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죠.
- 구매 방법 :
- 오프화이트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글로벌 배송 가능
- 국내 백화점 편집숍(분더샵, 무이 등) 또는 온라인 셀렉트숍(24S, 파페치, SSENSE 등)에서 구매 가능
- 일부 제품은 한정판 형태로 드롭되며, 리셀 플랫폼에서 거래되기도 함
(4) 팔라스(Palace)
팔라스는 2009년 런던에서 시작된 스케이트보드 기반의 스트리트 브랜드로, 영국 특유의 위트와 스트리트 감성을 담은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슈프림이 뉴욕 스트리트의 상징이라면, 팔라스는 런던 스트리트 스타일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죠.
남성 의류에서는 로고 플레이가 돋보이는 티셔츠, 후디, 바람막이, 트랙셋 등이 인기이며, 삼각형 로고(트라이 퍼그 로고)는 팔라스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강한 인상을 줍니다.
동시에 90년대 스포츠웨어 스타일과 스케이트 문화의 영향을 받은 아이템들이 많아 레트로하면서도 쿨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팔라스의 차별점은 스트리트 특유의 자유로움과 위트를 유쾌하게 표현하는 태도예요. 룩북이나 영상, 제품 설명 하나하나에 유머와 개성이 녹아 있어 브랜드의 개성을 확실히 보여줍니다. 슈프림보다 조금 더 가볍고 장난스러운 감성을 원할 때 잘 어울리는 브랜드예요.
- 구매 방법 :
- 팔라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주 1회 한정 발매(드롭 형식)
- 영국 런던, 미국 뉴욕, 일본 도쿄 등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
- 국내에서는 리셀 플랫폼(크림, 솔드아웃, 트렌비 등)이나 편집숍을 통해 구매 가능
(5) 피어 오브 갓(Fear of God)
남자 옷 해외 브랜드 추천 피어 오브 갓은 미국 디자이너 제리 로렌조(Jerry Lorenzo)가 2013년에 설립한 브랜드로, 스트리트 감성과 클래식 무드의 정교한 균형을 지향합니다. 단순한 트렌디함보다는 시간이 흘러도 멋스러운 실루엣과 분위기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에요.
남성 의류에서는 오버사이즈 실루엣, 뉴트럴 톤 컬러, 고급 소재감이 돋보이는 후드, 티셔츠, 트렌치코트, 스웻팬츠 등이 대표적이에요. 특히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가 느껴져, 데일리룩은 물론 감각적인 포멀룩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피어 오브 갓의 가장 큰 차별점은 스트리트 기반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미니멀하고 정제된 감성을 보여준다는 점이에요. 종교적 영감과 개인적인 가치관을 브랜드에 담아내면서, 하나의 ‘신념 있는 스타일’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도 받고 있어요.
또한 ‘Essentials’ 라인도 따로 전개하고 있어, 더 접근하기 쉬운 가격대로 베이식한 아이템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 구매 방법 :
- Fear of God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파페치, SSENSE, 24S 등 해외 셀렉트숍에서 구매 가능
- ‘Essentials’ 라인은 무신사, 네이버스토어, 국내 셀렉트숍 등에서 쉽게 구입 가능
- 오프라인은 일부 편집숍(분더샵 등)에서 시즌 제품 구매 가능


4. 캐주얼 & 아메리칸 브랜드 (편안하고 데일리한 스타일)
(1) 폴로 랄프로렌(Polo Ralph Lauren)
남자 옷 해외 브랜드 중 캐주얼&아메리칸 브랜드 추천 첫 번째는 폴로 랄프 로렌입니다.
폴로 랄프 로렌은 1967년 미국 디자이너 랄프 로렌이 설립한 브랜드로,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스타일과 영국식 클래식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입니다. 남성복 라인에서 특히 인기가 많으며, 단정하면서도 편안한 룩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잘 어울려요.
대표적인 아이템으로는 폴로 셔츠, 케이블 니트, 치노 팬츠, 옥스퍼드 셔츠 등이 있으며, 말 탄 기수 로고(폴로 로고)는 브랜드의 상징으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죠. 고급스럽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서 데일리룩은 물론, 세미 포멀룩에도 잘 어울립니다.
폴로 랄프 로렌의 차별점은 브랜드 자체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인식된다는 점이에요. 단순한 옷을 넘어, 클래식한 가치관과 여유로운 삶의 방식을 표현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습니다.
- 구매 방법 :
- 폴로 랄프 로렌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글로벌 셀렉트숍(파페치, SSENSE 등)에서 구매 가능
- 국내 주요 백화점 매장(롯데, 현대, 신세계 등)에서 오프라인 구매 가능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무신사 등에서도 일부 정품 라인 판매 중
(2)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타미 힐피거는 1985년 미국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클래식한 미국식 프레피 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깔끔하고 단정한 스타일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젊고 활동적인 무드를 함께 담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많아요.
남성 의류에서는 폴로 셔츠, 옥스퍼드 셔츠, 데님, 맨투맨, 바람막이 등이 대표적이며, 브랜드 특유의 레드-화이트-블루 컬러 조합 로고가 포인트로 자주 사용돼요. 편안하면서도 정돈된 느낌의 데일리룩을 연출하기에 적합한 브랜드입니다.
타미 힐피거의 강점은 높은 접근성과 활용도 높은 디자인이에요. 깔끔한 디자인 덕분에 다양한 연령대가 부담 없이 입을 수 있고, 포멀과 캐주얼 사이를 자연스럽게 오갈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죠.
- 구매 방법 :
- 타미 힐피거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글로벌 패션몰(SSENSE, 파페치 등)에서 구매 가능
- 국내 백화점 매장, 아울렛, 온라인 편집숍(무신사, SSG, 롯데ON 등)에서도 쉽게 구매 가능
- 가격대도 비교적 합리적이라 입문용 브랜드로도 추천돼요
(3) 리바이스(Levi’s)
리바이스는 185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세계 최초의 청바지를 만든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리바이스 501은 데님 역사에서 상징적인 아이템으로,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어요.
남성 의류에서는 다양한 핏의 청바지(슬림핏, 스트레이트, 테이퍼드 등), 데님 재킷, 로고 티셔츠, 셔츠 등이 주력이며, 특히 청바지 분야에서의 라인업 다양성과 착용감의 안정성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리바이스의 차별점은 역사성과 실용성, 그리고 문화적 상징성이에요. 단순한 옷을 넘어서 미국 서부 개척 시대, 록 음악, 청춘 문화 등과 함께 발전하며 ‘자유’와 ‘개성’의 상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트렌드를 크게 타지 않으면서도, 시대별 감성을 반영해 계속 진화하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해요.
- 구매 방법 :
- 리바이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글로벌 쇼핑몰(리바이 공식몰, SSENSE, 파페치 등)에서 구매 가능
- 국내 리바이스 매장(백화점, 아울렛 등) 또는 온라인몰(무신사, 롯데ON, SSG 등)에서도 쉽게 구매 가능
- 핏별로 착용감이 다양하므로 매장에서 직접 착용해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4) 카하트(Carhartt WIP)
카하트(Carhartt)는 원래 1889년 미국에서 시작된 워크웨어 브랜드로, 내구성 강한 작업복을 중심으로 전개해왔습니다. 이후 유럽에서 Carhartt WIP(Work In Progress)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스트리트 패션 라인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게 되었어요.
카하트 WIP는 워크웨어 특유의 튼튼한 원단과 실용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스트리트 감성, 미니멀한 실루엣, 트렌디한 컬러감을 더해 일상에서도 세련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듭니다.
대표 아이템은 덕 캔버스 재킷, 카고 팬츠, 후디, 비니, 셔츠 등이며, 특히 심플한 Carhartt 라벨이 달린 아이템들은 브랜드의 시그니처로 잘 알려져 있어요. 편하면서도 멋스러운 데일리룩을 연출하기에 딱 좋은 브랜드죠.
카하트 WIP의 차별점은 실용성 + 스타일 + 내구성을 모두 갖췄다는 점이에요.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스트리트 무드나 빈티지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들께 잘 어울립니다.
- 구매 방법 :
- Carhartt WIP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전 제품 구매 가능 (글로벌 배송 지원)
- 국내에서도 무신사, 29CM, W컨셉 등 주요 패션 플랫폼에서 손쉽게 구매 가능
- 일부 백화점 편집숍이나 단독 매장에서도 오프라인 구매 가능
(5) 아메리칸 이글(American Eagle)
아메리칸 이글은 1977년 미국에서 설립된 캐주얼 패션 브랜드로, 청바지와 기본 아이템을 중심으로 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데일리룩 브랜드예요. 특히 10~20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깔끔하고 활동적인 스타일을 원하는 분들에게 잘 맞아요.
가장 잘 알려진 아이템은 진(Jean)으로, 다양한 핏과 워싱, 합리적인 가격대 덕분에 입문용 청바지 브랜드로도 자주 추천돼요. 그 외에도 후디, 맨투맨, 티셔츠, 셔츠, 언더웨어 등 실용적인 기본템이 많아 데일리룩으로 활용하기 좋아요.
아메리칸 이글의 강점은 캐주얼하면서도 젊고 활기찬 이미지예요. 특별히 꾸미지 않아도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특히 학생이나 대학생, 일상복 중심의 스타일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드릴 수 있어요.
- 구매 방법 :
- 아메리칸 이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전 제품 구매 가능 (일부 한국어 사이트 운영 중)
- 국내 주요 쇼핑몰(롯데ON, 무신사, SSG 등)에서도 일부 제품 구매 가능
- 전국 백화점 및 쇼핑몰 내 브랜드 매장에서 오프라인 구매 가능


5. 스포츠 & 아웃도어 브랜드
(1) 나이키(Nike)
나이키는 1964년 미국 오리건에서 시작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운동화와 스포츠웨어를 중심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뛰어난 기술력과 혁신적인 디자인, 그리고 문화적인 영향력까지 갖춘 브랜드로, 스포츠를 넘어 일상과 패션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남성 의류에서는 기능성 트레이닝복, 후디, 조거 팬츠, 바람막이 등 다양한 스포츠웨어는 물론,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캐주얼한 제품도 많이 선보이고 있어요. 특히 조던(Jordan), ACG, 나이키 스포츠웨어(NSW) 등 다양한 하위 라인이 있어 스타일에 맞는 선택이 가능합니다.
나이키의 강점은 단연 기술력과 트렌드의 조화예요. 뛰어난 착용감과 활동성은 물론이고, 스트리트 감성을 담은 협업 제품들, 예를 들어 오프화이트, 사카이, 트래비스 스캇과의 콜라보—는 매번 큰 화제를 모으며 리셀 시장에서도 높은 가치를 자랑합니다.
- 구매 방법 :
- 나이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나이키 앱에서 구매 가능
- 국내 나이키 강남점, 현대, 롯데, 신세계 등 백화점 매장 및 나이키 전문 매장에서 오프라인 구매 가능
- 한정판 제품은 나이키 SNKRS 앱 또는 리셀 플랫폼(크림, 솔드아웃 등)에서 구매 가능
(2) 아디다스(Adidas)
아디다스는 1949년 독일에서 시작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세 줄 라인(삼선)과 트레포일 로고(삼엽 로고)로 잘 알려져 있어요. 축구, 러닝, 트레이닝 등의 전문 스포츠 라인부터, 스트리트 감성을 담은 패션 라인까지 매우 넓은 범위를 아우르고 있죠.
남성 의류에서는 트레이닝 셋업, 후디, 조거 팬츠, 트랙 재킷, 티셔츠 등이 주력이며, 편하면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많아요.
특히 아디다스 오리지널스(Originals) 라인은 스포츠웨어와 스트리트 감성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어요.
아디다스의 강점은 브랜드의 유산과 협업을 통한 신선함이에요. 예를 들어 이지 부스트(Yeezy), 구찌, 프라다, 웨일스 보너(Wales Bonner) 등과의 컬래버는 스트리트와 럭셔리의 중간 지점을 멋지게 보여주는 사례들이죠. 나이키보다 조금 더 유럽 감성의 스포티룩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잘 맞는 브랜드입니다.
- 구매 방법 :
-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아디다스 앱에서 전 제품 구매 가능
- 국내 아디다스 매장(백화점, 아울렛 등) 및 스포츠 편집숍에서 오프라인 구매 가능
- 한정판 제품은 CONFIRMED 앱을 통해 추첨 형식으로 구매 진행
(3) 뉴발란스(New Balance)
뉴발란스는 1906년 미국 보스턴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처음에는 의족과 아치 서포터(발 지지대)를 제작하던 회사였어요. 이후 뛰어난 착화감과 기능성을 바탕으로 한 운동화로 인기를 얻으며, 오늘날에는 러닝화부터 라이프스타일 패션까지 아우르는 브랜드로 자리잡았습니다.
대표적인 스니커즈 라인인 990, 992, 327, 550, 2002R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편안함 + 스타일’을 모두 갖춘 운동화로 사랑받고 있고요, 남성 의류 역시 캐주얼하고 스포티한 무드로 구성돼 데일리룩으로 활용하기 좋아요.
뉴발란스의 강점은 기능성과 클래식한 디자인의 조화예요. 과하지 않은 로고 디자인, 은은한 컬러감, 빈티지한 분위기를 잘 살린 스타일 덕분에 최근에는 뉴트로(복고+현대) 패션의 중심 브랜드로도 자주 언급돼요.
또한 Aimé Leon Dore, 조던 브랜드 출신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층 더 감각적인 라인업을 선보이며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다시 부상하고 있어요.
- 구매 방법 :
- 뉴발란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글로벌 쇼핑몰에서 제품 구매 가능
- 국내 백화점, 뉴발란스 직영 매장, 스포츠 멀티샵(ABC마트, 무신사 등)에서 구매 가능
- 인기 라인(990, 2002R 등)은 한정 수량으로 출시돼 리셀 플랫폼에서 거래되기도 함
(4)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
노스페이스는 1966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아웃도어 브랜드로, 극한의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고기능 아우터로 유명해졌습니다. 원래는 등산, 트레킹 등 전문적인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브랜드였지만, 최근에는 스트리트 패션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두 가지 영역을 모두 아우르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어요.
남성 의류에서는 눕시(Nuptse), 마운틴 재킷, 플리스, 다운파카 등이 대표 아이템이에요. 특히 눕시 재킷은 스트리트 패션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으로, 힙합 아티스트와 트렌드세터들이 즐겨 입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죠.
노스페이스의 강점은 뛰어난 보온성, 내구성, 실용성, 그리고 트렌디한 실루엣이에요. 최근에는 구찌, 슈프림, 브레인 데드 등과 협업하면서 아웃도어의 기능성을 유지하면서도 패션 브랜드로서의 감각도 보여주고 있어요.
- 구매 방법 :
- 노스페이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글로벌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
- 국내 노스페이스 매장(백화점, 아울렛 등) 및 정식 유통 온라인몰(무신사, SSG, 롯데ON 등)에서 구매 가능
- 협업 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발매되어 리셀 플랫폼에서 거래되기도 함
(5) 파타고니아(Patagonia)
파타고니아는 1973년 미국에서 설립된 브랜드로, 환경 보호와 윤리적 생산을 철학의 중심에 둔 아웃도어 브랜드입니다. 고기능성 의류를 제작하는 동시에, 친환경 소재 사용과 재활용 정책, 기업 수익의 사회 환원 등 지속 가능한 브랜드 운영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어요.
남성 의류에서는 플리스, 다운재킷, 방수 재킷, 티셔츠, 베이스 레이어 등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제품들이 주를 이루며, 스타일적으로도 심플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많아 데일리룩으로도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어요.
파타고니아의 가장 큰 차별점은 바로 브랜드 철학이에요. ‘우리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 존재한다(We’re in business to save our home planet)’라는 슬로건처럼, 단순한 의류 브랜드가 아닌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는 브랜드라는 점에서 전 세계적인 지지를 받고 있어요. 또, 내구성이 뛰어나 오랫동안 입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입니다.
- 구매 방법 :
- 파타고니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한국 전용 운영)에서 전 제품 구매 가능
- 국내 파타고니아 매장(서울/부산 등 주요 도시에 위치) 또는 편집숍에서 오프라인 구매 가능
- 일부 제품은 무신사, 29CM, 현대백화점 등에서 정식 유통
6. 일본 & 한국 브랜드 (미니멀하고 세련된 감성)
(1) 유니클로(Uniqlo)
유니클로는 1984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전 세계적으로 베이직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한 글로벌 SPA 브랜드입니다. 남성 의류에서는 티셔츠, 니트, 셔츠, 바지, 패딩 등 데일리하게 입을 수 있는 기본템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합니다.
특히 히트텍(Heattech), 에어리즘(AIRism), 울트라라이트다운 같은 기능성 소재 시리즈는 가볍고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을 해치지 않아 많은 사람들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어요.
유니클로의 강점은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나다는 점, 그리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린다는 점이에요. 옷장 속에서 가장 자주 손이 가는 옷, 누구나 하나쯤은 갖고 있을 법한 아이템을 잘 만들어내는 브랜드입니다.
또한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질 샌더(Jil Sander)의 +J 라인, 르메르(Lemaire)와의 협업 컬렉션 등으로 기본템 속에서도 세련된 감각을 느낄 수 있어요.
- 구매 방법 :
- 유니클로 공식 온라인 스토어 또는 유니클로 모바일 앱에서 편리하게 구매 가능
- 전국 유니클로 매장에서 오프라인 구매 가능 (대형 매장에서는 전 제품군 구비)
- 시즌 세일이 자주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
(2) 꼼데가르송(Comme des Garçons)
꼼데가르송은 1969년 일본 디자이너 레이 가와쿠보(Rei Kawakubo)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로, 프랑스어로 “소년처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브랜드명처럼 성별과 전통적인 아름다움의 기준을 넘어서며, 비대칭, 해체주의, 오버사이즈 실루엣 등 기존의 틀을 깨는 실험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남성 라인에서는 클래식한 형태에 꼼데가르송만의 유니크한 디테일이 더해져 개성 강한 스타일링을 원하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브랜드예요.
특히 ‘꼼데가르송 플레이(Comme des Garçons PLAY)’ 라인은 하트 로고가 들어간 티셔츠와 가디건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고, 좀 더 데일리하게 입기 좋은 라인으로 인기죠.
꼼데가르송의 차별점은 패션을 예술로 끌어올리는 철학과 디자인 정신이에요. 단순히 옷을 만드는 것이 아닌, 메시지를 담고 사회적 시선을 반영하는 작품처럼 컬렉션을 구성합니다. 그래서 런웨이에서도 항상 ‘독특하다’ 혹은 ‘충격적이다’라는 평가가 따르곤 하죠.
- 구매 방법 :
- 꼼데가르송 공식 온라인 스토어(국내 미운영, 글로벌 사이트 이용 가능)
- PLAY 라인은 도버 스트리트 마켓, 무신사, 29CM 등 국내 셀렉트숍에서도 구매 가능
- 하이엔드 라인은 서울 일부 편집숍(분더샵, 톰그레이하운드 등) 또는 도쿄, 파리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
(3) 언더커버(Undercover)
언더커버는 1990년 일본 디자이너 준 타카하시(Jun Takahashi)가 설립한 브랜드로, 스트리트 감성과 고급 패션, 그리고 아방가르드한 예술성을 절묘하게 결합한 스타일로 주목받아왔어요. “We make noise, not clothes(우리는 옷이 아니라 소음을 만든다)”라는 슬로건에서부터 브랜드의 정체성이 잘 드러나죠.
남성 의류에서는 그래픽이 인상적인 티셔츠, 변형된 실루엣의 아우터, 실험적인 텍스타일이 많이 쓰인 셔츠 등이 대표적이에요.
기존의 스트리트웨어보다 더 깊이 있는 메시지와 예술적 시도를 보여주기 때문에, 단순한 유행을 넘어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은 분들에게 어울리는 브랜드입니다.
언더커버의 차별점은 패션을 통한 ‘문화적 메시지 전달’이에요. 펑크 문화, 철학,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서브컬처에서 영감을 받아 컬렉션을 구성하며, 매 시즌 다른 세계관을 보여줍니다.
또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NIKE, Valentino, GU 등)에서도 언더커버만의 무드를 유지하는 게 특징이에요.
(4) 아더에러(Ader Error)
아더에러는 2014년 서울에서 시작된 한국 브랜드로, “디자인을 통한 새로운 해석”을 추구하며 스트리트 패션과 예술, 철학을 결합한 독창적인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어요. 단순히 옷을 만드는 것을 넘어, ‘경험과 문화를 전달하는 플랫폼’으로 브랜드를 정의합니다.
남성 의류에서는 오버사이즈 핏의 후디, 맨투맨, 데님, 니트 등 데일리한 아이템을 기본으로 하되, 곳곳에 들어간 비정형적인 절개, 컬러 포인트, 그래픽 요소들이 아더에러만의 개성을 보여줍니다. 심플하지만 흔하지 않은, 그래서 더 눈에 띄는 디자인이 특징이에요.
아더에러의 강점은 단연 비주얼 기획력과 철학적 메시지입니다. 시즌 캠페인이나 영상, 룩북 하나하나에 서사가 담겨 있으며, ‘틀 속의 틀 깨기’ 같은 도발적이고 실험적인 접근이 돋보여요. 이 때문에 해외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감성 스트리트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죠.
- 구매 방법 :
- 아더에러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전 제품 구매 가능
- 국내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서울 한남동, 성수동 등) 운영
- 무신사, 29CM, SSENSE, 파페치 등 글로벌 편집숍에서 일부 제품 구매 가능
(5) 우영미(WooYoungMi)
우영미는 디자이너 우영미(Woo Young Mi)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2002년 프랑스 파리에서 론칭한 남성복 브랜드로,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중 최초로 파리 패션위크 정식 무대에 오른 브랜드입니다. 동양적인 절제미와 유럽식 테일러링이 만나 모던하면서도 예술적인 남성복을 완성합니다.
브랜드의 대표적인 특징은 정제된 실루엣, 구조적인 디자인, 감각적인 디테일이에요. 클래식한 테일러드 수트부터 오버사이즈 셔츠, 미니멀한 팬츠, 독창적인 컷팅이 들어간 아우터까지, 남성성을 새롭게 해석한 디자인들이 돋보입니다.
우영미의 차별점은 정형화된 남성복의 틀을 부드럽게 깨는 디자인 철학에 있어요. 감성적이면서도 구조적인 옷을 통해, 단지 멋을 넘어서 자기 표현의 수단으로서의 패션을 보여줍니다.
또한 해외 셀럽들과 런웨이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도 꾸준히 주목받고 있어요.
- 구매 방법 :
-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글로벌 편집숍(SSENSE, 파페치, 매치스패션 등)에서 구매 가능
- 서울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및 백화점(갤러리아, 현대 등)에서 오프라인 구매 가능
- 해외에서도 도버 스트리트 마켓, 하비 니콜스 등 고급 편집숍에서 유통
선택가이드
남성 의류(남자 옷) 브랜드는 정말 다양하지만, 막상 고르려고 하면 어떤 브랜드가 나에게 잘 맞을지 고민이 되죠. 해외 브랜드의 경우 디자인, 가격대, 이미지 등이 각기 달라서 나만의 스타일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스타일에 따른 선택가이드
- 클래식 & 포멀
- 정장, 셔츠, 깔끔한 니트 등 단정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 추천 브랜드: 루이비통, 톰 포드, 프라다, 우영미, 폴로 랄프 로렌
- 캐주얼 & 미니멀
- 심플하고 편안한 데일리룩을 선호한다면
- 추천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 COS, 유니클로, 아미(AMI), 아더에러
- 스트리트 & 트렌디
- 감각적이고 개성 있는 스타일, 루즈핏을 즐긴다면
- 추천 브랜드: 슈프림, 팔라스, 오프화이트, 스투시, 언더커버
- 스포츠 & 애슬레저
- 활동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추구한다면
- 추천 브랜드: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아메리칸 이글, 아식스
- 아웃도어 & 실용성 중심
- 튼튼하고 기능적인 옷이 필요하다면
- 추천 브랜드: 노스페이스, 파타고니아, 카하트 WIP
2. 예산과 구매 접근성에 따른 선택가이드
- 합리적인 가격대: 유니클로, 아메리칸 이글, COS, 아디다스
- 중간~하이엔드 가격대: 아미, 아크네, 아더에러, 뉴발란스
- 하이엔드/럭셔리: 루이비통, 구찌, 톰 포드, 프라다, 우영미, 오프화이트
3.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선택가이드
- 직장인, 비즈니스용 옷이 필요하다면? → 우영미, 톰 포드, 폴로 랄프 로렌
- 캠퍼스룩, 편하게 입을 데일리룩? → 아미, 유니클로, 아크네
- 패션을 통해 자기 개성을 드러내고 싶다면? → 언더커버, 아더에러, 오프화이트
- 활동이 많은 야외 중심 라이프스타일? → 파타고니아, 카하트 WIP, 노스페이스
마무리
이처럼 카테고리별로 살펴본 남성 해외 의류 브랜드는 각각의 개성과 강점을 갖고 있어, 목적과 스타일에 맞는 선택이 가능해요.
꼭 고가의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퀄리티와 디자인이 뛰어난 브랜드들도 많으니, 본인의 취향과 활용도에 맞게 조합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패션은 자신을 표현하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도구인 만큼, 옷 한 벌에도 나만의 색깔을 담아보세요.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브랜드와 스타일 정보를 공유해드릴게요.
이상 남자 옷(남성 의류) 해외 브랜드 추천, 카테고리별 정리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